[텐아시아=김하진 기자]
그룹 NCT 127. / 제공=SM엔터테인먼트
그룹 NCT 127. / 제공=SM엔터테인먼트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가 그룹 엔시티 127(NCT 127)이 신곡 ‘사이먼 세이즈(Simon Says)’로 빌보드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 차트에서 역대 K팝 보이그룹 최단 기간 1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빌보드는 지난 10일(현지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NCT 127이 ‘Simon Says’로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 차트에서 첫 1위를 차지하다”라는 제목의 기사를 올렸다. 지난 4일 발표된 NCT 127의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 차트 1위 의미를 전하며 “역대 K팝 보이그룹 중 이 차트에서 최단 기간에 기록한 1위”라고 소개했다.

더불어 빌보드는 “이들은 10월 정규 1집 ‘엔시티 #127 레귤러-이레귤러(NCT #127 Regular-Irregular)’로 ‘빌보드 200’에 처음 진입한 데 이어 ‘Simon Says’로 새로운 성과를 이뤄냈다. 2016년 7월 데뷔한 후 2년 만에 1위를 차지해 가장 빠른 속도로 정상에 올랐다”고 덧붙였다.

이어 “이로써 현재까지 NCT 127은 5곡을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 차트 톱(TOP) 5에 올랐으며, 7위로 첫 등장한 이번 음반 수록곡 ‘웰컴 투 마이 플레이그라운드(Welcome To My Playground)’를 포함해 7곡을 진입시켰다”고 앞으로의 활약을 기대하게 만들었다.

또한 NCT 127은 지난 주 빌보드 차트에서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 차트’ 1위 외에도 ‘이머징 아티스트’ 1위, ‘소셜 50’ 2위, ‘아티스트 100’ 56위 등 좋은 반응을 얻었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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