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우빈 기자]
사진=KBS2 ‘하나뿐인 내편’ 방송화면 캡처
사진=KBS2 ‘하나뿐인 내편’ 방송화면 캡처
‘하나뿐인 내편’ 유이와 이장우가 결혼했다.

2일 저녁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하나뿐인 내편’에서는 김도란(유이 분)과 왕대륙(이장우 분)이 행복한 결혼을 올렸다.

이날 김도란은 웨딩드레스 때문에 걸음이 불편했고 강수일(최수종 분)이 손을 잡아줬다. 강수일은 행복해 보이는 왕대륙과 김도란의 모습을 보고 “도란아, 내 딸 도란아 훌륭하게 커서 내 눈 앞에서 결혼도 하고 고맙다. 정말 고맙다”고 속으로 말하며 눈물을 훔쳤다.

김도란의 결혼을 축하하러 온 금옥(이용이 분)은 멀리서 강수일을 알아보고 “도란이 아빠?”라고 놀랐다.

금옥은 김도란의 친아버지의 정체를 알고 있는 유일한 인물. 금옥은 김도란의 친구 유진(임지현 분)에게 “혹시 도란이가 친아버지 만났다고 말했나?”고 물었고, 유진은 “도란이 아버지 돌아가셨지 않나. 왜 물어보나”라고 당황했다.

금옥은 “그 사람 분명 도란이 아빠 맞다. 어떻게 결혼식장에 왔나. 알고 온 건지 모르고 온 건지 이게 대체 어떻게 된 거냐”고 걱정했다.

우빈 기자 bin0604@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