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지원 기자]
‘뭉쳐야 뜬다2’ 멕시코 편/사진제공=JTBC
‘뭉쳐야 뜬다2’ 멕시코 편/사진제공=JTBC
‘초딩 입맛’ 은지원이 JTBC ‘현지패키지로 세계일주-뭉쳐야 뜬다 시즌2’(이하 ‘뭉쳐야 뜬다2’)의 멕시코 여행에서 뜻밖의 소울푸드를 발견했다.

오는 24일 방송되는 ‘뭉쳐야 뜬다2’에서는 ‘죽음도 축제가 되는 정열의 나라’ 멕시코로 현지패키지여행을 떠난 박준형, 은지원, 노홍철, 성훈, 황제성, 차은우의 이야기가 공개된다.

이날 방송에서 태양의 피라미드의 기운을 받기 위해 한인 민박 투어에 나선 여섯 사람은 SNS에서도 유명한 천연 동굴 식당을 찾았다. 멤버들은 화려한 색감에 묘한 분위기가 감도는 식당 내부부터 화려하고 다채로운 멕시코 전통 요리에 환호했다. 그러나 기쁨도 잠시 ‘돼지 껍질 튀김요리’와 ‘소금 맥주’ 등 생소한 음식들에 쉽사리 마음을 열지 못했다.

낯선 요리들 사이에서 익숙한 까르보나라의 맛을 연상시키는 음식이 등장하자 멤버들은 그 요리를 흡입하기 시작했다. 그러나 뒤늦게 음식의 정체를 파악한 이들은 돌연 식사 중단을 선언했다. 이번 시즌 대표 식신인 ‘먹성훈’의 멘탈마저 흔들리게 한 그 요리의 재료가 바로 ‘흰 개미의 알’이었기 때문.

모두가 혼란에 빠진 사이에도 은지원은 홀로 흰 개미 알의 맛에 푹 빠졌다. 국가대표급 ‘초딩 입맛’을 자랑하던 은지원은 토르티야에 개미 알을 싸먹는 ‘폭풍 먹방’을 선보이며 멤버들을 당황시켰다. 그는 “밥 알 같다. 꼭 보리밥 먹는 것 같다”며 엉뚱한 시식평을 남겼다.

‘은초딩’ 지원이 선보이는 ‘개미 알 먹방’은 오는 24일 오후 6시 확인할 수 있다.

김지원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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