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흉부외과’ 김예원 “새로운 에너지 얻었다” 종영 소감

[텐아시아=김지원 기자]

‘흉부외과’ 김예원/사진제공=아티스트컴퍼니

SBS 수목드라마 ‘흉부외과’에서 열혈 여의사 안지나 역으로 열연한 배우 김예원이 종영 소감을 밝혔다.

김예원은 “‘흉부외과’와 안지나를 응원해주시고, 관심 있게 지켜봐 주신 시청자 여러분께 감사한 마음뿐이다”며 “안지나 캐릭터를 통해 배우로서 새로운 에너지를 얻었다. 앞으로도 다양한 작품을 통해 색다른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15일 종영한 ‘흉부외과’에서 김예원은 심장내과 펠로우 안지나 역으로 분해 남자 전공의들 속에서 어떠한 일도 자신이 도맡아 하며 깡과 근성으로 버티는 악바리 캐릭터로 열연했다. 데뷔 후 첫 의사 캐릭터임에도 똑 부러지고 강단 있는 캐릭터의 특성을 잘 살리며 극에 자연스럽게 그려내 시청자들의 몰입도를 높였다.

김예원은 스크린에서도 활약을 이어간다. 오는 12월 5일 개봉하는 영화 ‘도어락’에서 경민(공효진 분)의 절친이자 직장 동료인 효주 역을 맡은 것. 위험한 상황 속에서 사건을 쫓으며 공효진의 든든한 조력자로서 극에 활력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김지원 기자 bella@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