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우빈 기자]
‘숨바꼭질’ 이유리, 윤다경 / 사진제공=네오엔터테인먼트
‘숨바꼭질’ 이유리, 윤다경 / 사진제공=네오엔터테인먼트

이유리와 윤다경의 만남 현장이 포착됐다.

10일 방송되는 MBC 주말드라마 ‘숨바꼭질’에서는 민채린(이유리 분)과 김실장(윤다경 분)이 1:1 대면을 한다.

미리 공개된 스틸 속에는 누군가를 응시하며 눈물을 흘리고 있는 이유리의 모습이 담겨있어 시선을 사로잡는다. 꾹 참아왔지만 끝내 눈물을 흘리며 누군가를 똑바로 응시하고 있는 이유리의 표정은 보는 이들의 안타까움을 유발하는 동시에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여기에 윤다경을 바라보며 설움을 쏟아내는 듯 보이는 이유리의 모습에서는 과연 두 사람이 진짜 모녀관계가 맞는지, 이들 사이에 어떤 사건이 벌어졌던 것인지 호기심을 불러일으킨다.

윤다경 역시 눈에 눈물이 그렁그렁한 채로 이유리를 바라보며 안타까움으로 가득 찬 표정을 짓고 있어 시청자들의 관심을 집중시킨다.

지난 숨바꼭질방송에서 민채린은 김실장의 폭로로 인해 자신의 친엄마의 존재를 알게 됐고 이미 세상을 떠난 사람이라는 사실에 더욱 충격을 받았다. 이에 두 사람의 투샷 스틸은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더욱 높이고 있는 상황. 특히 차은혁(송창의 분)은 김실장의 진짜 이름을 엿듣게 되는 장면이 엔딩이었기 때문에 이들의 관계가 어떤 전개를 맞게 될지 궁금증이 높아진다.

‘숨바꼭질’은 매주 토요일 밤 9시 방송된다.

우빈 기자 bin0604@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