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유청희 기자]
’마성의 기쁨’/사진제공=MBN·드라맥스
’마성의 기쁨’/사진제공=MBN·드라맥스
MBN·드라맥스 ’마성의 기쁨'(극본 최지연, 연출 김가람)이 네이버TV 누적조회수 1180만 뷰를 돌파했다.

드라마 제작사에 따르면 ‘마성의 기쁨’은 방송 14회 만에 포털사이트 네이버TV 누적조회수 1180만 뷰를 돌파했다. 이는 역대 MBN 작품 중 네이버TV 누적조회수 최고 기록이다.

‘마성의 기쁨’은 SNS 등 웹을 중심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제작사는 “수·목요일 오후 11시라는 편성시간대에도 방송이 시작되면 실시간 검색어 순위 상단을 차지하고 채널 내 토크방에서는 이미 5만 개가 넘는 시청자들의 감상평이 올라왔다”고 설명했다.

전세계 20여개국에 수출되고 대만에서는 아이치이(IQIYI) 등을 통해 동시 방송된 ‘마성의 기쁨’은 지난 21일까지 600만에 육박하는 조회수를 기록했다. 이는 최근 대만에서 방송된 한국 드라마 중에서는 최고 기록이라는 설명이다.

‘마성의 기쁨’ 제작사는 “입소문을 타고 시청자들이 시청자들을 불러 모으는 색다른 경험을 하게 해준 작품”이라며 “내년 초 일본을 비롯해 다른 국가에서도 정식 방송을 앞두고 있기 때문에 당분간 범아시아적인 ‘마성의 기쁨’의 인기가 이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마지막 회를 앞둔 ‘마성의 기쁨’은 네 남녀 주인공의 러브라인이 본격화되고, 명예를 회복한 주기쁨과는 달리 공마성의 건강 상태가 악화되면서 긴장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마성의 기쁨’ 15회는 오는 24일 오후 11시 동시 방송된다.

유청희 기자 chungvsky@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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