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우빈 기자]
‘시간이 멈추는 그때’ 티저영상 / 사진제공= ㈜비에스픽쳐스 / ㈜보난자픽쳐스
‘시간이 멈추는 그때’ 티저영상 / 사진제공= ㈜비에스픽쳐스 / ㈜보난자픽쳐스
배우 김현중, 안지현의 본격적인 판타지 로맨스가 예고됐다.

KBS W 새 수목드라마 ‘시간이 멈추는 그때’ 측이 16일 문준우(김현중 분)과 김선아(안지현 분)의 의미심장한 첫 만남을 담은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시간이 멈추는 그때’는 시간을 멈추는 능력자 문준우와 멈춰진 시간 속으로 들어온 김선아의 이야기를 따뜻하게 그려낸 판타지 로맨스 작품이다. 김현중과 안지현, 인교진을 비롯해 개성만점 씬스틸러 연기파 배우 임하룡과 주석태 등이 함께 출연해 박진감 넘치는 스토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날 공개된 티저 영상 초반에는 비가 내리는 한적한 길가에 쓰러진 선아가 등장한다. 이때 큰 트럭이 그녀를 향해 빠른 속도로 돌진하자 시간을 멈추는 능력자 준우가 선아를 돕기 위해 잠시 시간을 멈추는 모습이 비춰진다.

특히 멈춰진 시간 속에서 그녀 앞에 나타난 준우와 그를 보고 크게 놀란 선아 모습은 마치 영화 같은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어 눈길을 끈다. 티저 영상 속 두 사람의 모습은 작품 속에서 펼쳐질 남다른 케미를 예고해 드라마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시간이 멈추는 그때’ 제작진은 “오늘 ‘시간이 멈추는 그때’ 첫 티저 영상이 공개되었다”며 “작품에서 시간을 멈추는 능력자 준우와 멈춰진 시간 속에 머무르는 선아의 흥미진진한 스토리가 매주 수요일과 목요일, 여러분을 찾아갈 예정”이라고 기대를 부탁했다.

‘시간이 멈추는 그때’는 오는 24일 밤 11시 첫 방송된다.

우빈 기자 bin060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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