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우빈 기자]
‘정글의 법칙’ 위키미키 도연 / 사진제공=SBS
‘정글의 법칙’ 위키미키 도연 / 사진제공=SBS
그룹 위키미키 김도연이 정글 멤버들을 위한 ’주머니 에어컨‘ 만들기에 도전했다.

SBS 예능프로그램 ‘정글의 법칙 in 라스트 인도양’ 측이 21일 위키미키 김도연의 ‘정글의 법칙-셀프캠’ 영상을 공개했다.

김도연이 만들 ‘주머니 에어컨’은 정글의 더운 날씨를 이겨내기 위한 핸드 메이드 아이템으로 겨울의 ‘손난로’처럼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에 김도연은 멤버들을 닮은 캐릭터 스티커까지 동원하며 제작에 정성을 들였다.

특히 김도연은 “최유정이 잘 꾸민다”며 위키미키 멤버 최유정을 만들기에 초대했고 뜻밖의 두 사람만의 토크쇼를 선사했다. 김도연이 “돈스파이크가 요리를 잘하더라. 내가 직접 생선을 잡아 드릴 것”이라고 하자 최유정은 “아마 김도연은 ‘아악’ 놀랄 것”이라고 덤덤히 말하는가 하면 “여행 가고 싶다 하지 않았냐. ‘정글’행을 나름의 여행이라고 생각하라”는 조언까지 덧붙여 절친 애정을 드러냈다.

이에 김도연은 “너도 가지 않겠냐”고 즉석섭외에 나섰고 최유정이 덥석 “나도 가겠다”고 답하자 김도연은 이를 놓치지 않고 “다음은 유정이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정글의 법칙 in 라스트 인도양’은 28일(금) 밤 10시 첫 방송.

우빈 기자 bin060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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