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OCN ‘신의 퀴즈:리부트’ 예고 영상 캡처. /
OCN ‘신의 퀴즈:리부트’ 예고 영상 캡처. /
OCN 새 수목드라마 ‘신의 퀴즈:리부트’가 짧지만 긴장감을 높이는 첫 번째 예고 영상을 공개했다.

‘신의 퀴즈:리부트'(극본 강은선, 연출 김종혁)는 오는 11월 7일 베일을 벗는다. 이 드라마는 천재 부검의 한진우(류덕환) 박사가 희귀병 뒤에 감춰진 비밀을 풀고 범죄의 진실을 해부하는 과정을 다룬다. 약 4년 만에 돌아오는 것이어서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2010년 첫선을 보인 ‘신의 퀴즈’는 장르물 명가 OCN의 작품 가운데 가장 오랫동안 사랑을 받은 대표작이다. 시즌1부터 신드롬을 불러일으키며 시즌4까지 밀도 높은 미스터리와 배우들의 호연, 촘촘하게 구축해온 세계관으로 대체 불가한 시즌제 장르물로서 존재감을 남겼다. 드라마 역사상 최초로 팬들이 직접 시즌제 청원을 이끌며 남다른 인기를 입증했다.

다섯 번째 시리즈 ‘신의 퀴즈:리부트’는 시즌1부터 시즌4까지 대본을 집필하며 ‘신의 퀴즈’만의 색깔을 완성한 박재범 작가가 크리에이터로 참여한다. 작품의 독창적인 세계관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이전의 시즌에서는 볼 수 없었던 전혀 다른 분위기를 선사할 전망이다.

예고 영상에는 류덕환의 모습이 담겨있다. 극중 한진우의 매력이 물씬 묻어나는 자유분방하고 장난기 넘치는 모습이 눈길을 끈다. 그는 “‘신의 퀴즈’ 영원합니다”라는 말을 남기며 기대를 높였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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