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호 기자]
‘에이틴’ 포스터. / 사진제공=네이버 브이라이브
‘에이틴’ 포스터. / 사진제공=네이버 브이라이브
네이버 브이라이브의 오리지널 웹드라마 ‘에이틴’이 10대들 사이에서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브이라이브 측은 이에 힘입어 시즌 2 제작을 논의 중이라고 한다.

‘에이틴’은 고등학생들의 연애와 일상을 다룬 작품이다. 매회 공개될 때마다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 오르는 등 10대 시청자들에게서 인기를 얻고 있다. 브이라이브에 따르면 회당 평균 조회수는 약 140만 건에 달하며, 가장 인기가 높았던 21화는 약 180만 건의 조회수를 달성했다.

브이라이브 측은 “‘에이틴’이 오는 16일 종영을 앞두고 각종 기록들을 갈아치우며 네이버 브이라이브 V오리지널 콘텐츠의 파급력을 입증하고 있다”며 “이 같은 화제성에 힘입어 시즌2에 대한 논의가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에이틴’ 외에도 다양한 V오리지널 웹드라마가 공개된다.

먼저 오는 18일 인기 시리즈 ‘연애 플레이리스트’ 시즌3가 선공개된다. 또한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의 로맨스를 담은 ‘하지 말라면 더 하고 19’, 로맨틱 추리 코미디 ‘WHY(가제)’, ‘콩알만한 사랑얘기’(가제), ‘2학년들’(가제)이 출격을 기다리고 있다.

네이버 브이라이브 관계자는 “브이라이브 V오리지널은 차별화된 콘텐츠 기획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1524 여성들의 취향을 저격하는 웹드라마를 선보여왔고 그 결과가 고무적인 기록들로 이어지고 있다. 하반기에도 다양한 협업과 자체 콘텐츠 개발을 통해 V 오리지널 색깔에 걸맞은 웹드라마들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은호 기자 wild37@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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