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호 기자]
‘나인룸’의 김영광(왼쪽), 김희선. / 사진제공=tvN
‘나인룸’의 김영광(왼쪽), 김희선. / 사진제공=tvN
tvN 새 토일드라마 ‘나인룸’의 배우 김희선과 김영광이 빗속에서 데이트를 즐기고 있는 모습이 공개됐다.

13일 공개된 사진에서 김희선과 김영광은 우산 하나를 나눠쓰며 수줍게 눈을 맞추고 있다. 김희선은 흰 셔츠와 화려한 치마로 커리어우먼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으며, 김영광도 깔끔한 정장 차림으로 눈길을 끈다.

두 사람은 ‘나인룸’에서 연상연하 커플로 호흡을 맞춘다. 사진에서 김영광은 김희선이 건넨 우산을 받아 든 뒤 그에게 바짝 밀착하는 등 알콩달콩한 모습을 자랑한다.

‘나인룸’ 제작진에 따르면 김희선과 김영광은 금세 절친한 사이가 돼 장난을 치다가도 촬영이 시작되면 사랑스러운 연인으로 변해 호흡을 뽐냈다고 한다.

제작진은 “김희선과 김영광은 촬영이 시작됨과 동시에 설레는 연애 감정을 눈빛에 완연히 담아내며 실제 연인을 방불케 하는 달콤함으로 스태프들까지 설레게 했다”면서 “나란히 서 있는 것만으로도 케미를 생성시키는 연상연하 커플 김희선, 김영광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나인룸’은 사형수 장화사(김해숙)와 변호사 을지해이(김희선)의 운명이 뒤바뀌며 벌어지는 일을 다룬다. 을지해이의 연인이자 가정의학고 전문의 기유진(김영광)이 이들 운명의 열쇠를 쥐고 있다.

현재 방영 중인 ‘미스터 션샤인’ 후속으로 오는 29일 오후 9시 첫 방송될 예정이다.

이은호 기자 wild37@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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