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노규민 기자]
‘나도 엄마야’ 이인혜/ 사진제공=SBS
‘나도 엄마야’ 이인혜/ 사진제공=SBS
SBS 아침연속극 ‘나도 엄마야'(극본 이근영, 연출 배태섭)의 이인혜가 알렉스의 청혼을 받아들였다. “사랑한다”는 말과 함께 결혼을 결심했다.

13일 방송된 ‘나도 엄마야’ 76회는 경신(우희진 분)이 뺑소니 사고의 참고인 신분으로 조사를 받으면서 시작됐다. 경찰의 심문을 받던 경신은 제대로 대답을 하지 못했다. 그 순간 지영(이인혜 분)이 들어와 고소를 취하하면서 일단락 됐다.

지영은 고마워하는 경신을 향해 태웅(주상혁 분) 때문에 그렇게 결정 했다고 말했다. 이후 지영은 자신을 찾아온 상혁(알렉스)을 향해 “과거에 대한 복수, 그만 떨쳐버리고 더 편한 마음으로 미래를 향해서 걸어가고 싶다”라며 “사랑한다”고 했다.

이후 상혁은 ‘결혼계약서’를 내밀며 “운명처럼 다가온 여인에게 결혼을 청합니다”라고 프러포즈를 했다. 지영은 이를 받아들이고 애틋한 키스를 나눴다.

상혁은 가족들에게 지영과 결혼하겠다고 선언했다. 가족들은 지영이 가졌던 아기의 증상 ‘소두증’을 언급하며 반대했다. 지영으로부터 다운증후군라고 들었던 그는 고민하던 끝에 혜림(문보령 분)을 찾아가 진실을 따지기도 했다. 그런가하면 경신은 신회장(박근형 분)이 수소문해 가져온 진료기록을 보고는 몹시 당황했다. 이로 인해 다음 회에 대한 관심은 더욱 높아졌다.

77회는 오는 14일 오전 8시 40분에 방송된다.

노규민 기자 pressgm@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