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호 기자]
‘밥블레스유’ 11회 예고. / 사진제공=올리브
‘밥블레스유’ 11회 예고. / 사진제공=올리브
‘밥블레스유’ 11회 예고. / 사진제공=올리브

개그우먼 김숙이 “사람 일은 모르는 것”이라며 숙박 용품과 혼인신고서용 도장까지 챙겨 다닌다고 밝혔다.

30일 방송되는 올리브 ‘밥블레스유’ 11회에서 최화정·이영자·송은이·김숙은 스킨십이 없는 남자친구 때문에 고민이라는 사연을 두고 각자의 연애 비법을 공개한다. 앞선 녹화에서 김숙은 “사람 일은 어떻게 될 지 모르니 상시 1박 2일 짐을 챙겨 다닌다”며 가방에서 양치 세트와 빗, 심지어 혼인 신고서용 도장까지 꺼내들어 웃음을 안겼다.

뿐만 아니라 개그우먼 박나래에게 전수받은 성공률 90%의 키스 노하우도 공개했다.

최화정은 만일을 대비해 장미향 사탕을 항상 들고 다녔다고 밝혔다. 이영자는 “이런 건 배워야 한다”면서 집중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안겼다.

지난 주 김숙의 오랜 주꾸미 단골식당에 갔던 네 사람은 “‘밥블레스유’ 제작진을 사칭해 공짜 음식을 먹으려 했던 사람이 있다”는 사장님의 충격 비화를 듣게 됐다. 이에 김숙은 전국의 음식점 사장님들과 시청자들에게 주의를 당부했다는 전언이다.

또한 최화정이 자주 가는 빵집으로 자리를 옮겨 한 사람 당 쟁반 하나 씩 차지하고 앉아 ‘빵 먹방’을 보여줬다고 한다. 방송은 이날 오후 9시 전파를 탄다.

이은호 기자 wild37@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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