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양승동 사장 "취임 5개월, 젊고 효율적인 KBS 만들 것"

[텐아시아=우빈 기자]

KBS 양승동 사장 / 사진제공 =KBS

KBS 양승동 사장이 ?고 효율적인 KBS를 강조했다.

양 사장은 29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KBS 신관 국제회의실에서열린 KBS 혁신 중간 보고 및 2018년 가을 새 프로그램 설명회에서 ” KBS를 효율적이고 젊은 방송사로 만들 것”이라고 강조했다.

‘새로운 KBS, 시민의 품으로’를 이름으로 내건 이날 설명회에서 양 사장은 “제가 정상화를 약속하면서 사장으로 취임한 지 다섯 달째가 돼가고 있는데 KBS가 그동안 어떻게 바뀌었는지와 앞으로의 과제에 대해 말씀드리는 게 좋을 것 같아 설명회를 마련했다”며 “국민의 수신료로 운영되는 공영 방송이 어디로 가고 있는지 국민들이 알고 계셔야 하지 않을까 한다”고 말했다.

이어 “취임하면서 약속한 것이 권력과 자본으로부터의 독립, 취재와 제작의 자율성 보장이다. KBS 뉴스를 보시면 알겠지만 KBS는 야당과 여당을 가리지 않고, 또 재벌을 차별 두지 않고 보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우빈 기자 bin0604@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