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사진=JTBC4 ‘비밀언니’ 방송화면 캡처
사진=JTBC4 ‘비밀언니’ 방송화면 캡처
그룹 이엑스아이디(EXID) 하니와 위키미키 최유정이 훈훈한 모습으로 시청자들이 이목을 끌었다. 지난 24일 방송된 JTBC4 예능프로그램 ‘비밀언니’를 통해서다.

이날 ‘비밀언니’에서는 하니와 최유정의 첫 만남이 담겼다. 하니와 최유정은 만남 전 비밀 채팅방을 통해 서로의 힌트 사진을 공유했다. 이후 비밀아지트에 도착한 하니는 미리 도착해 서프라이즈를 계획한 최유정의 등장에 깜짝 놀랐다.

낯을 가리는 최유정을 향해 하니는 존댓말로 먼저 다가갔다. 두 사람은 비밀 노트를 발견하고 “뭐 하고 싶어요?”라고 묻는 하니에게 최유정은 ‘첫 만남과 이별 사진으로 남기기’를 선택했고, 두 사람만의 비밀 만들기에 성공했다.

두 사람은 비밀 노트를 채우며 안방극장에 훈훈함을 전달했다. 계속해서 호응해주는 하니에게 최유정은 “편하게 대해줘서 빨리 친해진 것 같다”며 언니의 배려에 고마워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서로의 소지품을 공개하며 하니는 “내가 신세계를 보여줄게”라며 칵테일을 꺼내는 가하면, 두 번째 비밀 리스트로 서로의 몸에 낙서하기를 선택해 최유정의 비밀리스트 중 하나인 반지 그리기로 세상에 하나뿐인 반지도 맞췄다.

친구 같은 비밀 언니가 되고 싶은 하니와 최유정의 귀여운 호흡이 예고된 ‘비밀언니’는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30분 JTBC4를 통해 방송된다. 네이버 브이 라이브(V LIVE)를 통해서도 볼 수 있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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