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그룹 아이콘. / 사진제공=YG엔터테인먼트
그룹 아이콘. / 사진제공=YG엔터테인먼트
그룹 아이콘이 미국 빌보드에 이어 유명 라디오 방송국 아이하트라디오(iHeartRadio)에 출연하며 미국 주요 매체에서 집중 조명을 받고 있다.

‘아이하트라디오’는 아이하트미디어 산하의 인터넷 방송국이다. 2008년 4월 서비스를 시작했다. 아이하트미디어는 미국 150개 지역, 850개 이상의 라디오 방송국을 소유하고 있다.

지난 24일(현지시각) 아이콘은 ‘아이하트라디오’를 통해 새 미니음반 ‘뉴 키즈:컨티뉴(NEW KIDS : CONTINUE)’ 수록곡의 탄생 비화, 오랜 팀워크의 비결, YG엔터테인먼트 오디션 당시 부른 노래 등 다채로운 이야기를 풀어냈다.

비아이는 “작사·작곡할 때 어디서 영감을 받느냐”는 질문에 “새 미니음반에 ‘줄게’라는 곡이 있다. 연습으로 지칠 때 노을 진 하늘을 바라보며 문득 팬들이 생각났다. 팬들에게 편지를 쓰듯이 썼다”고 설명했다.

이어 “하루 동안 다른 멤버가 될 수 있다면, 누굴 선택하겠는가”라는 질문에 진환은 바비를 지목하며 “어디서든 잠을 잘 청한다”고 해 주위를 웃게 했다.

아이콘은 오랜 팀워크를 유지할 수 있는 비결로 “우린 모두 친구”라고 대답했다. 막내 찬우는 “싸우지 않는다. 이야기로 푼다”고 했다.

이들은 미국 빌보드에 이어 ‘아이하트라디오’까지 연일 주목 받으며 관심을 얻고 있다. 오는 26일 오후에는 JTBC 음악 예능프로그램 ‘히든싱어5’에 출연할 예정이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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