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호 기자]
/ 사진=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방송화면
/ 사진=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방송화면
축구선수 박주호가 축구장에 있는 VIP 관객 카페에서 지금의 아내를 만났다고 고백했다. 19일 방송된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다.

이날 박주호는 스위스인 아내와 딸 나은, 아들 건후와의 일상을 공개했다. 특히 그의 아내 안나는 아름다운 외모로 눈길을 끌었다. 내레이션을 맡은 가수 장윤정은 “아이 엄마 같지 않은 외모”라며 감탄했다.

박주호는 ‘아내 바라기’ 면모로 웃음을 자아냈다. 아내에게 자신이 준비한 아침식사를 자랑하고 애교를 부리기도 했다. 장윤정의 남편이자 아나운서인 도경완은 “부부 관계가 우리랑 비슷하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들 부부가 만난 건 축구 경기장에 있는 카페에서다. 당시 안나는 카페에서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었다고 한다. 박주호는 “오빠 동생 사이로 지내다가 아내가 물어봤다. 자신이 친구 사이인지 여자로 느껴지는지. 그 후로 연인으로 만나다가 나은이가 갑작스럽게 생겼다”고 털어놨다.

이은호 기자 wild37@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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