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호 기자]
‘뭉쳐야 뜬다’에 출연한 배우 서민정. / 사진제공=JTBC
‘뭉쳐야 뜬다’에 출연한 배우 서민정. / 사진제공=JTBC
배우 서민정이 JTBC ‘패키지로 세계일주 - 뭉쳐야 뜬다(이하 뭉쳐야 뜬다)’ 촬영 도중 눈물을 쏟았다.

19일 방송되는 ‘뭉쳐야 뜬다’는 여름 특집으로 꾸며져 가수 양희은과 홍진영, 서민정, 스피드 스케이트 선수 이상화의 일본 북해도 여행을 담는다.

지난 10년 동안 미국 뉴욕에서 살아온 서민정은 처음으로 가족과 떨어져 여행에 나섰다. 앞선 녹화에서 ‘자유’를 만끽하며 시종일관 밝은 모습을 보였던 서민정은 첫날 밤 그만 눈물을 쏟고 말았다.

서민정이 눈물을 흘린 이유는 바로 한국에서 걸려온 한 통의 전화 때문이라고 한다. 안절부절못하며 통화를 이어가던 서민정은 전화가 끊긴 후에도 한참이나 전화기를 손에서 놓지 못하더니 결국 울음을 터뜨렸다.

서민정이 설레는 우정 여행에서 눈물을 쏟고 만 사연은 이날 오후 9시에 방송되는 ‘뭉쳐야 뜬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은호 기자 wild37@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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