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지원 기자]
‘미미샵’ 권영득, 권영돈/사진제공=JTBC
‘미미샵’ 권영득, 권영돈/사진제공=JTBC
YG의 유명 ‘쌍둥이 댄서’ 권영득·권영돈이 JTBC4 ‘미미샵’에서 YG 소속 아티스트들의 비화를 전한다.

15일 방송될 ‘미미샵’에서는 진정한 ‘힙(hip)’을 전하러 온 손님들과 ‘힙스터’ 새내기로 변신한 ‘미미샵’ 직원들의 모습이 그려진다. 이날 ‘미미샵’을 방문한 손님들의 정체는 바로 YG 아티스트만큼 유명한 쌍둥이 댄서 권영득, 권영돈과 건강미 넘치는 걸크러시의 주인공 김희정, 심소영이다.

먼저 빅뱅부터 2NE1, 위너, 아이콘 등 YG 모든 아티스트의 안무를 담당하는 쌍둥이 댄서는 아티스트들의 각종 비하인드 스토리를 털어놨다. 이들은 쟁쟁한 YG 가수들 중 안무를 가장 잘 습득하는 사람으로 빅뱅의 승리와 위너의 이승훈을 꼽았다.

두 사람은 “빅뱅의 승리는 안무 습득력이 ‘LTE 수준’이다. 위너 이승훈은 안무를 정말 느낌 있게 소화해서 매번 깜짝 놀랄 정도”라고 두 가수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낯가림이 심한 산다라박과 친해지게 된 에피소드부터 빅뱅 멤버들과 얽힌 감동 에피소드까지 공개했다.

‘토사장’ 토니안은 데뷔 22년째 한결같던 댄스 레퍼토리를 탈피하기 위해 YG 쌍둥이 댄서에게 요즘 클럽에서 가장 ‘힙한’ 댄스 배우기에 나섰다. 하지만 곧이어 “얘네는 앉아만 있어도 멋있는데, 난 왜 이 모양인 거야?”라며 자신의 몸을 한탄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힙한’ 언니오빠들로 불리는 손님들인 만큼 YG 쌍둥이 댄서와 김희정, 심소영은 ‘미미샵’ 직원들에게 최근 유행하고 있는 ‘힙’ 전수에 힘을 쏟았다.

‘미미샵’ 17회는 15일 오후 8시 30분에 트렌드 라이프스타일 채널 JTBC4, 유튜브 JTBC Entertainment 계정을 통해 동시 방송된다. JTBC4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와 인스타그램을 통해 메이크업 예약 신청을 받고 있다.

김지원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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