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배우 이창희. / 사진제공=메이커스 프로덕션, ㈜킹앤아이컴퍼니
배우 이창희. / 사진제공=메이커스 프로덕션, ㈜킹앤아이컴퍼니
배우 이창희 오는 7일 서울 신당동 충무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개막을 앞둔 뮤지컬 ‘바넘 : 위대한 쇼맨’에 출연하기로 했다. 극중 아모스 스커더 역을 맡는다.

‘바넘 : 위대한 쇼맨’은 서커스를 지상 최대의 엔터테인먼트로 만들어 낸 PT. 바넘의 생애를 그린다. 기존 뮤지컬에서는 볼 수 없는 서커스를 극에 자연스럽게 녹여 내며 관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는 쇼 뮤지컬이다.

극중 아모스 스커더는 바넘과 생각의 차이로 갈등을 빚지만 결국 바넘과 더불어 ‘지상 최대의 쇼’를 만드는 바넘의 동업자이자 든든한 조력자이다. 이 작품의 제작사 메이커스 프로덕션·킹앤아이컴퍼니 관계자는 “이창희는 연습과 프로필 촬영 때 당당한 눈빛 연기를 보여주며 캐릭터에 100% 몰입한 모습을 보여 위엄 있는 카리스마로 관객들을 사로잡을 준비를 마쳤다”고 설명했다.

이창희는 뮤지컬 ‘원스’ ‘모차르트’ ‘잭 더 리퍼’ ‘팬텀’ 등 대중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던 다수의 작품에 출연하며 풍성한 성량과 탄탄한 연기력을 입증했다.

오는 7일부터 10월 28일까지 충무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공연된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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