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노규민 기자]
‘미스터 션샤인’ 김용지/ 사진제공=BAZAAR
‘미스터 션샤인’ 김용지/ 사진제공=BAZAAR
영화 ‘미스터 션샤인’에 출연 중인 신예 김용지가 매력적인 화보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BH엔터테인먼트는 31일 김용지의 하퍼스 바자 8월호 화보를 공개했다. 모델이 아닌, 배우로서 매거진 첫 화보 촬영이다. 김용지는 드레시한 핑크톤 원피스와 매니시 룩, 페미닌한 의상까지 소화해내며 오묘한 매력을 뽐냈다.

김용지는 인터뷰를 통해 “‘미스터 션샤인’ 속 호타루라는 배역에 대해 해석을 할 시간이 필요했다. 다양한 영화와 드라마를 보면서 연구하고 연습했다”며 “연기도 처음이다. 유연석 선배님이 조언도 해주시고 이끌어 주신다. 극이 진행될수록 동매와 호타루의 숨겨진 사연도 기대해달라”고 밝혔다.

또 김용지는 극 중 점성술사 ‘호타루’를 연기하기 위해 타로 카드 연습에 매진해왔다.

특히 아련한 눈빛 연기가 인상적이다. 김용지는 “나만의 색깔, 나만의 향기를 떠올릴 수 있을, 특색 있고 깊이 있는 배우가 되고 싶다”고 소망했다.

김용지가 출연하는 ‘미스터 션샤인’은 매주 토, 일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노규민 기자 pressgm@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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