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배우 류원. / 사진제공=JYP엔터테인먼트
배우 류원. / 사진제공=JYP엔터테인먼트
신예 배우 류원이 새 드라마 ‘배가본드(VAGABOND)’에 캐스팅됐다.

‘배가본드'(극본 장영철 정경순, 연출 유인식)는 민항 여객기 추락 사고에 연루된 한 남자가 은폐된 진실에서 찾아낸 거대한 국가 비리를 파헤치는 과정을 담은 첩보물이다. 가족, 소속, 이름도 잃은 방랑자들의 위험하고 적나라한 모험을 그린다. 방송사는 정해지지 않았으며 내년 방송을 목표로 촬영 중이다. 포르투갈과 모로코 등 해외 촬영도 예정돼 있다.

앞서 배우 배수지, 이승기 등이 출연을 확정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류원은 극중 차가운 성격의 로비스트 미키 역을 맡는다. 전작인 MBC ‘미씽나인’에서 톱스타 역을 맡아 냉철한 매력을 뽐낸 그는 이번 작품에서도 냉혹한 면모를 드러낸다.

류원은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를 통해 “큰 작품에 합류하게 돼서 기쁘다. 극중 미키는 무기 로비스트라는 특별한 직업을 가진 인물이다. 캐릭터의 매력을 살리기 위해 열심히 대본을 연구하고 최선을 다해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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