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호 기자]
‘엄마아빠는 외계인’을 진행하는 양재웅 원장(왼쪽부터), 박시연, 김용만, 지상렬. / 사진제공=KBS
‘엄마아빠는 외계인’을 진행하는 양재웅 원장(왼쪽부터), 박시연, 김용만, 지상렬. / 사진제공=KBS
KBS2가 신규 예능 프로그램 ‘엄마아빠는 외계인’을 화요일 오후 11시 10분에 편성한다.

‘엄마아빠는 외계인’은 스타들의 일상을 자식의 입장에서 조명하는 관찰 예능 프로그램이다. 개그맨 김용만과 지상렬, 배우 박시연,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양재웅 원장이 진행을 맡는다.

방송을 통해 단 한 번도 공개되지 않았던 스타 가족의 일상과 방송 이미지와는 전혀 다른 매력을 가진 부모 연예인, 자신만의 생활방식을 고수하며 인생을 즐기는 연예인까지 다양한 유형의 가족 구성원들이 등장한다.

‘엄마아빠는 외계인’ 측은 “대개의 경우 부모가 자식의 상황을 살피고 세대 간의 거리감을 줄이려는 노력은 있었으나 자녀들이 먼저 의뢰에 나서 부모와의 소통에 나선 예능은 없었다”며 “‘엄마아빠는 외계인’은 자식이 의뢰자로 나서 부모의 일상을 관찰하며 세대 간의 격차를 줄이고 서로를 이해하는 과정을 통해 차별화된 재미와 신선한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프로그램은 오는 31일 첫 방송된다.

이은호 기자 wild37@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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