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호 기자]
차승우. / 사진제공=포크라노스
차승우. / 사진제공=포크라노스
밴드 노브레인, 문샤이너스, 더 모노톤즈를 등을 거쳐간 기타리스트 차승우가 19일 정오 첫 솔로곡 ‘모모(momo)’를 공개했다.

1990년대 후반부터 홍대를 중심으로 활동하며 인디록 1세대로 불리는 차승우는 챠챠(CHA CAH)라는 이름으로 솔로 활동을 시작한다. 신곡 ‘모모’는 차승우의 특기인 전자 기타의 비중을 대폭 줄이고 현악기, 관악기, 타악기 등을 사용해 기존과 음악을 들려준다.

차승우는 밴드 활동은 물론 영화 ‘고고70’(2008)에 주인공으로 출연해 제32회 황금촬영상과 제17회 이천춘사대영화제 신인남우상을 수상했다.

2015년 더 모노톤즈를 결성해 이듬해 한국대중음악상 시상식에서 최우수 록 음반 부문을 수상했으나 팀 멤버가 성추문에 휩싸이면서 해체됐다.

이은호 기자 wild37@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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