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호 기자]
세븐틴 버논(윗줄 왼쪽부터 시계방향), 돈스파이크, 펜타곤 홍석, 우주소녀 루다, 마이크로닷. / 사진제공=Mnet
세븐틴 버논(윗줄 왼쪽부터 시계방향), 돈스파이크, 펜타곤 홍석, 우주소녀 루다, 마이크로닷. / 사진제공=Mnet
그룹 세븐틴 버논, 우주소녀 루다, 펜타곤 홍석, 작곡가 돈스파이크, 래퍼 마이크로닷이 Mnet 신규 예능 ‘방문교사’에 선생님으로 출연한다.

‘방문교사’는 연예인이 과외 선생님이 돼 학생들을 1대 1로 가르치고 인생 선배로서 멘토도 되어주는 콘셉트의 프로그램이다. 버논, 루다, 홍석, 돈스파이크, 마이크로닷이 일반인 학생을 만날 교사로 선발됐다.

먼저 버논은 고전문학을 비롯한 언어영역 교사로 나설 예정이다. 명문대 출신으로 전 과목 수업이 가능하다며 자신감을 피력한 돈스파이크는 사회탐구영역을 담당한다. 오클랜드 공과대학교 출신의 마이크로닷은 수학 전문 선생님으로 나선다.

학창 시절 전교 등수 상위권에 올랐던 루다는 과학탐구영역을 가르친다. 중국 유학파 출신의 홍석은 현지 유학 시절의 경험과 뛰어난 언어 실력을 바탕으로 중국어 수업에 도전한다.

학생의 성적이 오르지 않거나 부모님을 만족시키지 못할 경우 선생님은 해고당할 수도 있다. 선생님들은 학생들의 성적 향상은 물론 부모와 자녀의 마음을 이어주는 매개체 역할까지 맡게 된다.

‘방문교사’ 제작진은 “학생을 가르칠 수 있는 실력은 물론, 친화력이나 소통 능력 등 많은 부분을 고려해 교사진을 결정했다. 스타 교사와 학생이 보여줄 환상의 호흡을 기대해주시길 바라며, 아직 밝혀지지 않은 스타 교사가 추가로 공개될 예정이니 앞으로도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방문교사’를 통해 수업을 받고 싶은 학생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할 수 있으며 자녀의 과외 수업을 스타 교사에게 맡기길 원하는 부모 또한 신청 가능하다. 방송은 오는 8월부터 전파를 탄다.

이은호 기자 wild37@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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