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유청희 기자]
문지애/ 사진=텐아시아 DB
문지애/ 사진=텐아시아 DB
MBC FM4U ‘2시의 데이트 지석진입니다’에서 문지애 아나운서가 남편 전종환과 연애 당시 “연애 전 모습을 다 알아서 밋밋했다”고 밝혔다.

10일 방송된 MBC FM4U ‘2시의 데이트 지석진입니다’의 ‘화요일에 만난 여자’ 코너에는 고정 패널인 전 MBC 아나운서 문지애가 출연했다.

이날 문 아나운서는 DJ 지석진이 남편과 연애할 때 필살기가 있었냐는 질문에 “사내에서 알았던 사이다 보니까 연애 전 모습을 다 알아서 밋밋했다”며 당시를 회상했다.

다만 “남편이 책읽는 것을 좋아했다. 그가 출근해서 읽는 책이 있으면 어떤 작가인지 슬쩍 본 다음 그 책을 사서 마치 본 것처럼 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콧소리내거나 별따다 준다든가 하는 건 없었다”고 덧붙였다.

주량을 묻는 질문에는 “결혼한 이후 술이 줄었는데 요즘은 아이 재워두고 남편이랑 건강을 해치지 않는 선에서 와인 한잔 정도 꼭 마신다”고 답했다.

‘두시의 데이트 지석진입니다’는 매일 낮 2시부터 4시 사이에 MBC FM4U (91.9MHz)을 통해 방송된다. 프로그램 홈페이지와 MBC Mini앱에서도 들을 수 있다.

유청희 기자 chungvsky@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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