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호 기자]
사진=SBS ‘집사부일체’ 방송화면
사진=SBS ‘집사부일체’ 방송화면
배우 고두심이 “친오빠의 손자도 연극배우로 활동 중이다”고 밝혔다.

1일 방송된 SBS ‘집사부일체’에서 출연자들은 열두 번째 스승 고두심의 생일을 맞아 그의 고향인 제주도로 내려갔다. 이날 고두심은 친척들이 모여 있는 친오빠의 집으로 출연자들을 안내했다.

7형제와 그들의 아들·딸·손녀·손자까지 모인 자리였다. 출연자들은 예상보다 많은 인원에 깜짝 놀랐다. 고두심은 형제 부부를 차례로 순서해주며 인사를 나누게 했다. 그는 큰 오빠의 손자 또한 연극배우로 활동하고 있다고 귀띔했다. 양세형은 “역시 고씨 피는 못 속인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승기 “대가족이 모인 걸 진짜 오랜만에 봤다”고 놀라워했다. 고두심은 “부모님이 살아계실 땐 4대가 같이 살았다”고 했다. 고두심의 한 가족 역시 “이건 반에 반도 안 온 거다”고 덧붙였다. 이승기는 “영광이다. 가족의 일원이 된 것 같다”며 기뻐했다.

이은호 기자 wild37@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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