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비, 단독 콘서트 수익금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전액 기부

[텐아시아=김수경 기자]

슈퍼비(오른쪽) / 사진제공=굿라이프크루

굿라이프크루가 “래퍼 슈퍼비가 두 번째 단독 콘서트의 수익금 전액을 마포구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서울지역본부에 기부했다”고 29일 밝혔다.

슈퍼비는 지난해에도 첫 번째 단독 콘서트 수익금 전액을 글로벌아동복지전문기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기부했다. 그는 지난 5월 홍대 상상마당에서 가진 두 번째 단독 콘서트를 매진시켰다.

이와 관련해 슈퍼비는 “평소에 어린이들을 좋아하고 기부에 관심이 있었다. 이렇게 좋은 기회가 있어 너무 좋다. 단발성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앞으로 매년 어린이날 콘서트를 통해서 지속적인 기부를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슈퍼비는 29일에는 오후 6시에 신예 래퍼 twlv(트웰브)와 같이 작업한 앨범을 발표하며 굿라이프크루 릴레이 프로젝트를 이어간다.

슈퍼비와 twlv(트웰브)가 공개하는 새 앨범 ‘벼락부자애들 II’는 총 6 트랙으로 이뤄져있다. 2주 전에 발표한 ‘벼락부자애들’ 앨범과 같이 전곡에 슈퍼비와 twlv(트웰브)가 공동으로 참여했다. 이번 프로젝트 앨범에는 제시, 스윙스, 스컬, 자메즈, 쿠기가 피처링 작업에 참여했다.

김수경 기자 ksk@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