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유청희 기자]
MBC ‘이리와 안아줘’ 장기용/사진제공=MBC
MBC ‘이리와 안아줘’ 장기용/사진제공=MBC
배우 장기용이 “MBC ‘이리와 안아줘’는 지금부터 시작”이라고 말했다.

27일 오후 서울시 마포구 상암 MBC 광장과 골든마우스홀에서 ‘이리와 안아줘’ 커피차 이벤트에 이어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장기용, 진기주, 윤종훈, 김경남 등 주요 출연진들이 참석했다.

이날 장기용은”‘이리와 안아줘’의 시청률 상승 요인이 동시간대 방송되는 ‘슈츠’가 종영한 간접요인 때문이라는 의견이 있다. 시청자들을 확 끌어당길 수 있는 관전포인트가 있느냐”는 기자의 질문에 “본격적으로 허준호가 등장하면서 내가 연기하는 채도진과 대립한다. 이 점이 관전포인트가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이어 “뒤로 가면 갈 수록 더 재밌어 질테니 기대해달라”고 말했다.

‘이리와 안아줘’는 희대의 사이코패스가 아버지인 경찰과 톱스타가 된 피해자의 딸, 서로의 첫사랑인 두 남녀가 세상의 낙인을 피해 살아가던 중 재회하며 서로의 상처를 보듬어주는 이야기다.

27일 방송은 2018 FIFA 러시아 월드컵 중계로 인해 결방된다. 오는 28일 오후 9시 30분 19, 20회가 방송된다.

유청희 기자 chungvsky@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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