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노규민 기자]
프로미스나인 월드컵 응원/ 사진제공=프로미스나인
프로미스나인 월드컵 응원/ 사진제공=프로미스나인
걸그룹 프로미스나인(fromis_9)이 2018 러시아 월드컵 개막을 맞아 특별한 안무 영상을 공개했다.

프로미스나인(노지선, 송하영, 이새롬, 이채영, 이나경, 박지원, 이서연, 백지헌)은 지난 15일 오후 9시 공식 SNS 및 유튜브 채널을 통해 미니 2집 타이틀곡 ‘두근두근(DKDK)’ 월드컵 버전 안무 영상을 게재했다.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을 상징하는 붉은색 유니폼을 입고 풋살장에 모습을 드러낸 프로미스나인은 본격적인 안무에 앞서 “프로미스나인이 태극전사를 응원합니다”라고 외친 후 프로미스나인, 태극전사, 대한민국 파이팅 삼창을 하며 한국 대표팀의 월드컵 선전을 기원했다.

이어 음악에 맞춰 ‘두근두근(DKDK)’ 안무를 시작한 프로미스나인은 어느 때보다 밝은 표정과 힘찬 몸짓으로 보는 이들에게 경쾌하고 활기찬 에너지를 전달했다.

특히 응원전을 펼치듯 손에 미니 태극기와 호루라기를 들고 역동적인 안무를 선보이며 월드컵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렸다.

안무가 끝난 후 프로미스나인은 “프로미스나인이 태극전사를 응원합니다”라고 다시 한 번 메시지를 전한 후 ‘대한민국’ 응원 구호를 외치며 깜찍한 응원을 펼쳤다. 본 영상이 끝난 후에는 멤버들의 촬영 비하인드 영상도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지난주부터 컴백 활동에 돌입한 프로미스나인은 음악방송 및 예능프로그램 등에 출연해 인상적인 활약을 펼치며 1주차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특히 미니 2집 ‘To. Day’로 일본 타워레코드 온라인 데일리 차트(전체 장르, K-POP/월드 장르)에서 1,2위를 휩쓰는 저력을 과시하기도 했다.

노규민 기자 pressgm@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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