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호 기자]
가수 하동균(위) / 사진제공=KBS2 ‘해피투게더3’
가수 하동균(위) / 사진제공=KBS2 ‘해피투게더3’
가수 하동균이 과거 아이유의 노래를 ‘구리다’고 평가했다고 밝혔따.

7일 방송되는 KBS2 ‘해피투게더3’의 ‘내 노래를 불러줘’ 코너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군통령 특집’으로 꾸며진다. 국군 장병들에게서 높은 인기를 얻고 있는 하동균, 그룹 브라운아이드걸스, AOA, 여자친구가 출연한다.

앞선 녹화에서 하동균은 연습생이던 아이유를 가르친 적 있다고 밝혔다. “아이유의 3단 고음을 가르친 것”이라는 MC 유재석의 말에 안절부절 못하던 하동균은 MC들의 집중 공세에 결국 “내가 영향을 미치긴 한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고 한다.

또한 그는 과거 아이유의 노래를 구리다고 평가했던 사연을 털어놓는다. MC들과 게스트들은 “제가 들었다면 복수할 것 같다”, “상처 받았을 것 같다”면서 그를 난처하게 만들었다.

잘생긴 외모로 유명한 하동균은 이날 “이정재를 닮았다는 말을 듣고 기분이 굉장히 좋았다”고 털어놨다. 이어 영화 ‘관상’ 속 이정재 성대모사로 예능감을 뽐냈다는 후문이다.

‘해피투게더3’는 매주 목요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된다.

이은호 기자 wild37@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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