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진 기자]
KBS2 ‘너도 인간이니’/사진제공=너도 인간이니 문전사, 몬스터유니온
KBS2 ‘너도 인간이니’/사진제공=너도 인간이니 문전사, 몬스터유니온
KBS2새 월화드라마 ‘너도 인간이니’(극본 조정주, 연출 차영훈)가 첫 회부터 체코를 배경으로 강렬한 전개를 이어나간다.

오는 4일 처음 방송되는 ‘너도 인간이니’가 극 중 인공지능 로봇 남신Ⅲ와 재벌 3세 인간 남신으로 1인 2역에 도전하는 서강준의 체코 로케이션 스틸컷을 대방출했다. 비하인드를 담은 메이킹 영상도 함께 공개해 하루 앞으로 다가온 첫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공개된 스틸은 1회에 등장하는 두 남신의 모습과 더불어 얼굴 알파고 서강준의 화보 같은 순간이 함께 담겨있다. 들뜬 듯 길거리 공연에 박수를 보내고 있는 남신Ⅲ와 선글라스를 낀 채 무심히 사람들 사이를 지나치고 있는 인간 남신은 상반된 분위기로 눈길을 끈다. 어딘가를 보며 놀란 듯 굳어버린 남신Ⅲ는 인공지능 로봇마저 당황하게 만든 일이 무엇인지 첫 방송에 궁금증을 높인다.

함께 공개된 메이킹 영상에는 체코에서도 열심히 촬영한 서강준, 이준혁, 김성령 등의 모습이 담겼다. 특히 체코 카를로비 바리의 이국적인 풍광은 얼굴 알파고 서강준과 아름다운 케미를 이루며 영상미에 대한 기대를 불러일으킨다. 또한 쉬는 시간에도 틈틈이 현지인의 도움을 받아 체코어 연습에 최선을 다한 서강준의 열정이 눈길을 끈다.

제작진은 “드디어 내일(4일) 밤 ‘너도 인간이니’의 첫 회가 방송된다. 극 중 남신Ⅲ와 오로라가 사는 체코를 배경으로 명료하게 빠른 전개들이 이어진다”며 “남신Ⅲ와 남신의 각기 다른 매력이 펼쳐질 예정이니 본방송으로 함께 지켜봐달라”고 요청했다.

‘너도 인간이니’는 오는 4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이은진 기자 dms3573@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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