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수경 기자]
/ 사진제공=OCN ‘라이프 온 마스’ 예고 캡처
/ 사진제공=OCN ‘라이프 온 마스’ 예고 캡처
OCN 드라마 ‘라이프 온 마스’가 흥미진진한 수사 속 미스터리를 자아내는 예고편을 공개해 궁금증을 높였다.

‘미스트리스’ 후속으로 오는 6월 9일 방송되는 ‘라이프 온 마스’는 꿈인지 현실인지 알 수 없는 기억을 찾으려는 2018년 형사가 1988년 형사와 만나 벌이는 신나는 수사극이다. 정경호(한태주 역)가 박성웅(강동철 역)이 형사 역을 맡았다.

26일 공개된 메인 예고편은 연쇄살인마를 쫓다 1988년에 눈을 뜬 한태주의 혼란스러운 상황으로 시작된다.

발을 딛고 있는 현실이 무엇인지조차 깨닫지 못한 채 한태주는 첫 만남부터 강동철과 몸싸움을 벌인다. “꿈일까? 그놈도 나랑 같이 온 걸까?”라며 고통스러워하는 한태주의 모습은 긴장감을 자아낸다.

꿈인지 현실인지 도무지 알 수 없는 상황 속에서 살인사건이 발생한다. 태주는 쌍팔년도 형사 강동철, 윤나영(고아성 분), 이용기(오대환 분), 조남식(노종현 분)과 공조 수사를 시작한다. DNA 검사는커녕 “형사한테 제일 중요한 거는 직감, 센스, 눈썰미”라고 말하는 막무가내 형사들과 아날로그 수사 현장을 누비는 한태주. “범인을 잡으면 알게 되겠지. 내가 여기 온 이유도”라는 한태주의 의미심장한 대사는 그가 찾아낼 진실에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라이프 온 마스’는 오는 6월 9일 오후 10시 20분 OCN에서 처음 방송된다.

김수경 기자 ks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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