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진 기자]
남궁민(왼쪽), 황정음/사진제공=SBS
남궁민(왼쪽), 황정음/사진제공=SBS
SBS 새 수목‘훈남정음’(극본 이재윤, 연출 김유진)의 남궁민과 황정음이 ‘언니네 라디오’에 출격, 드라마 에피소드를 풀어낸다.

‘훈남정음’은 사랑을 거부하는 비연애주의자 ‘훈남’과 사랑을 꿈꾸지만 팍팍한 현실에 연애포기자가 된 ‘정음’이 연애불능 회원들의 솔로 탈출을 도와주다가 사랑에 빠져버린 코믹 로맨스다.

드라마에서 각각 비연애주의자 강훈남과 연애포기자 유정음 역을 맡은 남궁민과 황정음이 SBS 러브FM(103.5MHz) ‘송은이, 김숙의 언니네 라디오‘에 출연, 드라마출연과 관련된 뒷이야기를 소개할 예정이어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23일 오후 1시부터 방송되는 3, 4부코너 ‘사랑방데이’에 출연하는 둘은 캐릭터를 소개하면서 드라마를 선택한 이유, 그리고 촬영에피소드에 대해 이야기한다. 또한, 2011년 드라마 ‘내 마음이 들리니’ 이후 7년 만에 다시 연기호흡을 맞춘 소감도 공개할 예정이다.

특히 이들은 송은이, 김숙 두 DJ와도 편하게 이야기를 나누는 가운데 문자메시지를 통한 청취자들의 질문에 대해서도 유쾌하고도 재치있는 대답을 들려주게 된다.

드라마 관계자는 “남궁민씨와 황정음씨가 이처럼 ‘언니네 라디오’에 출연, 재치넘치는 입담으로 드라마 이야기에다 청취자들의 궁금증에도 시원하게 들려줄 예정”이라며 “이번 라디오에서도 선보일 둘의 찰떡궁합을 기대해달라”라고 밝혔다.

‘훈남정음’은 23일 오후 10시에 첫 방송을 내보낸다.

이은진 기자 dms3573@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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