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사진제공=KBS2 ‘1박2일’
사진제공=KBS2 ‘1박2일’
20일 오후 방송되는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1박 2일'(이하 ‘1박2일’)에서는 김종민, 정준영의 영어 실력이 공개된다. 김종민의 신선한 영어와 정준영의 영국식 발음이 시청자들의 이목을 끌 예정이다.

이날 ‘1박2일’은 대학교 특집 3탄으로 포항공과대의 두 번째 이야기가 펼쳐진다. 공개된 사진에는 환하게 웃고 있는 김종민, 정준영의 모습이 담겨있다.

‘1박2일’ 제작진은 “사진은 게임을 하고 있는 김종민, 정준영의 모습이다. 최근 녹화에서 여섯 멤버들은 포스텍 학생들과 호흡을 맞춰 저녁 복불복 게임을 했다”면서 “자신의 파트너에게 영어로 설명하고 한국어로 대답을 받는 ‘영어 스피드 게임'”이라고 귀띔했다. 이어 “정준영은 의기양양한 모습을 보여줬고, 김종민 역시 열정을 불태웠다”고 덧붙였다.

이후 김종민은 아무도 생각하지 못한 참신한 설명으로 모두를 웃게 할 예정이다. 반면 정준영은 남다른 영어 실력으로 이목을 끌었다. 그는 게임 시작과 동시에 파트너에게 유창한 영국식 발음으로 단어를 설명했고 프로페셔널한 그의 실력에 데프콘의 파트너이자 케냐 출신 동고는 “순간 AFN(미군 산하 관할 텔레비전 및 라디오 방송국)인 줄 알았다”며 감탄했다고 한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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