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수경 기자]
TV조선 드라마 ‘대군-사랑을 그리다’ 에서 열연한 배우 진세연이 스트레스 해소 방법에 대해 밝혔다. / 사진=조준원 기자 wizard333@
TV조선 드라마 ‘대군-사랑을 그리다’ 에서 열연한 배우 진세연이 스트레스 해소 방법에 대해 밝혔다. / 사진=조준원 기자 wizard333@
배우 진세연이 “스트레스 해소법은 편의점 털이와 게임”이라고 밝혔다.

진세연은 15일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 한 카페에서 가진 TV조선 드라마 ‘대군-사랑을 그리다(이하 ‘대군’)’ 종영 기념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했다.

“스트레스를 받으면 혼자 푸는 편”이라는 진세연은 “쉴 때는 집에서 아예 안 나오고 침대에서 음악만 듣는다”고 했다.

진세연은 “현장에서는 그냥 먹는다. 뭐 없다”고 털털하게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군것질하는 것을 좋아한다. 편의점 터는 것, 젤리 먹는 것과 같은 소소한 재미로 스트레스를 해소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오버워치”스타크래프트’와 같은 게임을 비롯해 ‘영웅의 군단’과 같은 RPG 게임도 즐겼다. 최근에는 쿠키런을 한다. 진세연은 “‘영웅의 군단은 3~4년 했다. 아이폰으로 옮기면서 안드로이드 연동이 안됐다. 처음부터 해야된다는 것에 흥미를 잃어서 그만 뒀다”며 “‘쿠키런’은 만 원 단위로 ‘현질’을 해야 한다”며 다소 안타까워했다.

진세연은 ‘대군’에서 성자현 캐릭터를 맡아 그만의 밝은 매력을 담아내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이에 ‘대군’은 TV조선 창사 이후 최고 시청률을 5.6%를 기록하며 종영했다.

진세연은 휴식을 가진 후 차기작을 검토할 예정이다.

김수경 기자 ks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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