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호 기자]
그룹 세븐틴 부승관(위) / 사진=MBC ‘뜻밖의 Q’
그룹 세븐틴 부승관(위) / 사진=MBC ‘뜻밖의 Q’
개그맨 지상렬이 그룹 세븐틴의 부승관에게 가수 김경호를 닮았다고 말했다.

12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뜻밖의 Q’에서 부승관은 개인기를 보여달라는 MC들의 요청에 “김경호 선배님 버전으로 ‘걱정 말아요 그대’를 부르겠다”고 했다. 지상렬은 “그러고 보니 얼굴에 김경호 같은 느낌이 있다”고 해 웃음을 안겼다.

이날 부승관은 쉴 틈 없는 개인기 퍼레이드로 눈길을 끌었다. 그와 파트너인 힙합 가수 딘딘은 매니저를 자처하면서 개인기를 요구해 모두를 폭소하게 만들었다. 부승관은 가수 이수영, 배우 김희애 성대모사를 연달아 선보였다.

함께 출연한 그룹 에이핑크 보미도 개인기 퍼레이드에 합류했다. 그는 가수 양파의 ‘아파아이야’를 모창해 박수를 받았다. 전현무는 딘딘에게 난데없이 슬리피 성대모사를 요구했고 딘딘은 황당함을 감추지 못해 또 한 번 웃음을 자아냈다.

이은호 기자 wild37@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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