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그룹 여자친구. / 사진=이승현 기자 lsh87@
그룹 여자친구. / 사진=이승현 기자 lsh87@
“이번 콘셉트는 ‘격정’과 ‘아련’입니다.”

그룹 여자친구 엄지가 30일 오후 4시 서울 광장동 예스24 라이브홀에서 열린 여섯 번째 미니음반 ‘타임 포 더 문 나이트(Time for the moon night)’의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이같이 말했다.

2015년 1월 ‘유리구슬’로 데뷔한 여자친구는 내놓는 곡마다 자신들만의 개성과 매력을 녹여 다양한 애칭을 얻었다. ‘파워청순’ ‘갓자친구’ 등이다.

엄지는 “이번엔 ‘격정아련’이라는 말이 떠오를 것”이라며 ‘밤’의 노래와 안무가 격정적이고 아련한 느낌이라고 했다.

이어 신비는 “‘낮밤친구’라는 애칭도 좋을 것 같다. 낮에 들어도(봐도) 좋고, 밤에 들어도(봐도) 좋다는 뜻”이라고 설명했다.

여자친구의 이번 음반 타이틀곡은 ‘밤’이다. 엄지는 “힘 넘치고 따뜻한 느낌이 가미된 댄스 곡”이라고 소개했다.

이날 오후 6시 각종 음악사이트에 새 음반을 발표하고 활동을 시작한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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