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노규민 기자]
‘훈민정음’ 이문식/ 사진제공=몽작소
‘훈민정음’ 이문식/ 사진제공=몽작소
SBS 수목드라마 ‘훈남정음’에 합류한 배우 이문식이 대본 리딩 후 소감을 전했다.

소속사 마라톤엔터테인먼트는 5월 방송을 앞두고 있는 ‘훈남정음’의 대본 리딩 현장 사진과 함께 이문식의 소감을 전했다.

사진에서 이문식은 대본을 들고 훈훈한 아빠 미소를 지으며 대본 리딩에 열중하고 있다.

이문식은 “분위기가 좋아서 절로 미소가 지어진다”라며 “흥미로운 드라마 내용, 역할과 싱크로율 100%를 이루는 배우들의 연기가 한 데 어우러져 더욱 기대를 모은다”고 소감을 전했다.

‘훈남정음’은 사랑을 거부하는 비연애주의자 훈남이 사랑을 꿈꾸지만 팍팍한 현실에 연애포기자가 된 정음을 만나면서 일어나는 사건들을 담은 로맨틱 코미디다. 이들이 연애부적합자들의 연애를 도우면서 인간관계의 진정성을 깨닫고 진짜 사랑에 한 발짝 다가가는 이야기를 담았다.

극 중 이문식은 노인복지관에서 노인들에게 규방공예를 가르치는 규방공예가이자 동네 터주대감으로 유정음(황정음 분)의 부친 유승렬 역을 맡았다. 아내를 먼저 보냈지만 슬퍼하기 보단 남은 날들을 더 잘 살려고 노력하는 긍정적인 해피 바이러스를 딸에게 심어 준다.

‘훈남정음’은 드라마 ‘탐나는도다’와 영화 ‘레드카펫’, ‘싸움’ 등을 쓴 이재윤 작가의 신작으로. 김유진 PD가 연출을 맡는다. ‘스위치-세상을 바꿔라’ 후속으로 5월 방송 예정이다.

노규민 기자 pressgm@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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