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호 기자]
/사진=tvN 토일드라마 ‘라이브’ 방송화면
/사진=tvN 토일드라마 ‘라이브’ 방송화면
tvN 토일드라마 ‘라이브’에서 배성우가 어머니를 떠나보냈다.

21일 방송된 ‘라이브’에서 오양촌(배성우)은 어머니의 연명치료를 중단하기로 결정했다. 그는 안장미(배종옥)와 함께 아버지(이순재)를 단장시키고 어머니가 입원해 있는 병원을 찾았다.

지구대원들에게는 어머니 소식을 알리지 않았지만 염상수(이광수)가 대원들을 데리고 나타났다. 은경모(장현성)에게 얘기를 건너 들은 것이다. 염상수는 “은팀장님이 부사수 중에 나한테만 말했어요. 나는 알아야 한다고. 그렇잖아요. 나는 파트너인데 알아야지”라며 오양촌을 위로했다.

오양촌과 아버지는 어머니, 아내에게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 대원들은 경례로 고인을 보냈다. 오양촌은 억지로 눈물을 참았다. 그 때, 같은 날 딸을 결혼시킨 기한솔(성동일)이 나타났다. 오양촌은 “왜 이런 좋은 날 여기에 왔냐”고 타박했지만 기한솔은 빨개진 눈으로 경례를 올렸다. 기한솔이 눈물을 흘리며 오양촌을 안아주자 오양촌도 그제야 울음을 터뜨렸다.

이은호 기자 wild37@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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