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유청희 인턴기자]
배우 구혜선/사진제공=파트너즈파크
배우 구혜선/사진제공=파트너즈파크
배우 구혜선이 EBS ‘다큐 프라임’의 3부작 다큐 ‘예술, 할까요?’의 내레이션에 참여했다.

오는 23일부터 방송되는 3부작 ‘예술, 할까요?’는 예술의 사회적인 역할에 주목해 만들어진 다큐멘터리다. 예술이 시대에 어떤 역할을 담당해야 하는지 국내외의 다양한 현장을 통해 고민해보고 예술하는 즐거움을 알리기 위해 제작됐다.

구혜선은 다큐멘터리 1~3부의 해설자를 맡았다. 1부 ‘당신의 삶을 바꾸는 예술’에서는 등굣길 음악회로 학교 생활이 즐거워진 청주의 직지초등학교를 다룬다. 또 노인들이 예술 활동을 통해 타인과 소통하게된 영국의 사례를 알아본다.

제작진은 “구혜선은 음악, 미술, 영화, 작가 활동 등 다양한 예술 활동 경험이 있다. 이번 프로그램의 취지와 의미에 공감해 선뜻 내레이션 제안을 수락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구혜선은 “생활 속 자연스럽게 자리 잡고 있는 예술의 다양한 모습에 공감”했다며 “내레이터로 참여해 예술의 즐거움을 함께 느낄 수 있었다. 우리 사회를 위한 ‘예술 활동’이 과연 무엇이며, 무엇이어야 하는지 계속 고민 중”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2부 ‘당신을 위로합니다’에서는 내면에 숨겨둔 상처를 치유하는 예술의 효과를 조명한다. 3부 ‘예술로 키우는 미래’에서는 교육에 초점을 맞춰 아이들에게 필요한 예술의 의미를 나눈다.

‘예술, 할까요?’는 23일부터 25일 까지 오후 9시 50분 EBS에서 방송된다.

유청희 인턴기자 chungvsky@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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