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손예지 기자]
/사진=MBC ‘섹션TV 연예통신’ 방송화면
/사진=MBC ‘섹션TV 연예통신’ 방송화면
MBC ‘섹션TV 연예통신(이하 섹션)’이 성추행 논란에 휩싸인 방송인 김생민과 관련해 방송가와 광고계의 후폭풍을 예상했다.

2일 방송한 ‘섹션’에서는 같은 날 오전 보도된 김생민의 미투 폭로를 다뤘다. ‘섹션’은 TV리포트 김지현 기자와 전화 연결을 통해 김생민이 현재 20건의 광고에 출연하고 있으며, 이 때문에 향후 위약금 관련 공방에 휩싸일 전망이라고 밝혔다.

김생민은 10년 전 출연하던 프로그램 스태프 2명을 성추행했다는 보도가 나와 충격을 안겼다. 보도에 따르면 김생민은 성추행 후 피해자 B씨에게 직접 사과했으며, A씨에게는 최근 직접 만나 사과의 뜻을 표했다. 김생민은 이에 대해 2일 오후 소속사 SMS C&C를 통해 잘못을 시인하고 사과하는 입장문을 냈다.

손예지 기자 yejie@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