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사진제공=멜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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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음악 서비스 멜론(Melon)이 지난달 월간 차트 순위를 발표했다. 1위는 그룹 아이콘이 차지했다. 이는 월간 서비스 이용량 중 스트리밍 40%, 다운로드 60% 비율을 합산해 산출된다.

2일 멜론에 따르면 아이콘의 ‘사랑을 했다’를 필두로 2위 마마무 ‘별이 빛나는 밤’, 3위 모모랜드 ‘뿜뿜’, 4위 장덕철 ‘그날처럼’, 5위 빅뱅 ‘꽃길’ 순이다.

무엇보다 감성적인 가사로 인기를 얻었다. 아이콘, 마마무, 빅뱅 등 상위권의 곡에는 사랑과 별, 밤, 꽃 등의 단어가 들어간다.

아이콘의 ‘사랑을 했다’는 2월에 이어 3월에도 정상을 찍었다. 모모랜드와 장덕철도 꾸준히 사랑을 받으며 3월에도 좋은 성적을 거뒀다.

멜론 관계자는 “지난 3월에는 꽃 피는 봄과 더불어 음원 강자들이 돌아와 감성을 채웠다”면서 “4월에는 본격적으로 봄처럼 싱그러운 아이돌 그룹이 컴백을 앞두고 있어 음악팬들의 관심이 쏠린다”고 설명했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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