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노규민 기자]
‘정상회담’ 차오루-김민종/ 사진제공=E채널
‘정상회담’ 차오루-김민종/ 사진제공=E채널
차오루와 김민종이 묘한 기류를 형성한다.

31일 오후 9시 E채널에서 방송되는 ‘산으로 가는 예능- 정상회담'(이하 ‘정상회담’)에는 차오루가 게스트로 출연해 산악회 멤버들과 호흡을 맞춘다.

이날 한국 생활 12년 차인 차오루는 본격적인 산행에 앞서 “한국에서 가 본 산은 남산뿐”이라고 털어놔 멤버들을 걱정하게 만들었다. 막상 산행을 시작하자 차오루는 필라테스로 다져진 체력을 이용해 김민종 못지 않은 등산 실력을 보였다. 이에 김민종은 “체력이 좋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그는 차오루가 잘못된 방법으로 가방을 메 허리통증을 호소하자 이를 손수 다시 고쳐주는 자상한 면모를 드러냈다.

이를 본 김보성은 차오루에게 “우리 민종이 어떠냐”고 물었다. 차오루는 김보성의 질문에 “생총각이에요?”라 반문하며 아직 김민종이 결혼을 하지 않았다는 사실에 놀라움과 관심을 동시에 보였다. 특히 그는 “자상한 남자가 좋다”고 여지를 남겨 설렘을 자극했다는 후문이다.

‘정상회담’에는 김민종, 노홍철, 김보성, 조우종, AOA 지민이 출연한다.

노규민 기자 pressgm@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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