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호 기자]
/사진=MBC ‘선을 넘는 녀석들’ 방송화면
/사진=MBC ‘선을 넘는 녀석들’ 방송화면
MBC 예능 프로그램 ‘선을 넘는 녀석들’의 남성 출연자들이 배우 이시영의 존재에 든든함을 느꼈다.

30일 방송된 ‘선을 넘는 녀석들’에서 김구라·이시영·설민석·타일러는 인천 공항에 집결해 멕시코로 출국했다. 첫 만남부터 쉴 틈 없는 수다로 범상치 않은 여행이 펼쳐질 것임을 암시했다.

이날 이시영은 미국에서 정치외교학을 전공했다는 타일러의 소개에 감탄했다. 김구라는 “이시영이 더욱 대단하다”며 그의 복싱 실력을 칭찬했다. 설민석은 “이시영이 있어서 치안 걱정은 없다”고 말했고 남성 출연자들 모두 크게 공감했다.

하지만 이시영의 진짜 능력은 현지인과 소통에서 발휘됐다. 공항을 나서 택시를 탄 이시영은 스페인어로 현지인과 이야기를 나눠 감탄을 자아냈다. 그런가하면 설민석은 멕시코와 그들이 향하고 있는 소칼로 광장에 대한 해박한 역사 지식을 자랑해 시선을 끌었다.

이은호 기자 wild37@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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