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배우 정영주 / 사진제공=카라멜이엔티
배우 정영주 / 사진제공=카라멜이엔티
배우 정영주가 ‘오페라의 유령 콘서트’에 합류한다.

오는 5월 4일부터 6일까지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열리는 ‘오페라의 유령 콘서트’는 뮤지컬의 거장 앤드류 로이드 웨버의 탄생 70주년 기념 공연이다.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의 전곡을 갈라 콘서트로 꾸민다.

정영주를 비롯해 라민 카림루, 애나 오번, 마이클 리에 이어 이안 존 보그, 앤더스 솔먼, 안드레아 크레이튼, 타비소 마세메네, 노지현 등 국내외 베테랑 뮤지컬 배우들이 호흡을 맞춘다.

2010년 ‘오페라의 유령’에 출연한 정영주는 이번 공연으로 8년 만에 관객과 다시 만난다. 그가 맡은 배역은 팬텀에 대한 비밀을 알고 있는 오페라 하우스의 발레 감독 마담 지리. 최근 KBS2 음악 예능프로그램 ‘불후의 명곡’에서 출중한 가창력으로 우승을 차지해 더욱 관심을 끌고 있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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