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박슬기 기자]
배우 고현정/사진=이승현 기자 lsh87@
배우 고현정/사진=이승현 기자 lsh87@
지난달 SBS 드라마 ‘리턴’ 제작진과 불화로 작품에서 중도 하차한 배우 고현정이 영화 ‘호랑이보다 무서운 겨울 손님’ 시사회 및 매체 인터뷰에 참석하지 않는다.

소속사 아이오케이컴퍼니는 26일 텐아시아에 “고현정이 ‘호랑이보다 무서운 겨울 손님’ 홍보 일정에 참여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앞서 ‘리턴’으로 논란의 중심에 선 이후 그가 공식석상에 모습을 드러낼지 관심을 모았다. 하지만 고현정은 모든 일정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을 예정이다. 출연배우 이진욱과 서현우는 공식행사에 참석할 예정이다.

‘호랑이보다 무서운 겨울손님’은 동물원에서 호랑이가 탈출하던 어느 겨울 날, 영문도 모르고 갑작스럽게 여자 친구에게 버림받은 경유(이진욱). 그리고 그런 경유 앞에 불현듯 나타난 소설가 유정(고현정)의 이야기를 그린 로맨스다. 4월 12일 개봉한다.

박슬기 기자 ps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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