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수경 기자]
김준면(왼쪽), 하연수 / 사진제공=SM엔터테인먼트, iHQ
김준면(왼쪽), 하연수 / 사진제공=SM엔터테인먼트, iHQ
일본의 인기 드라마를 리메이크 한 드라마 ‘리치맨’이 오는 5월 드라맥스와 MBN 수목극 편성을 확정지었다.

드라맥스는 21일 “김준면(엑소 수호)과 배우 하연수가 주연을 맡은 ‘리치맨’이 오는 5월 9일 수목극으로 첫 선을 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원작의 탄탄함에 한국적 정서와 감성을 덧입혀 차별화된 독특한 매력을 선사할 전망”이라며 “첫 방송까지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리치맨'(연출 민두식, 극본 황조윤·박정예, 제작 iHQ)은 2012년 후지TV에서 방영된 일본의 인기 드라마 ‘리치맨 푸어우먼’을 리메이크한 작품이다. 극은 안면인식장애로 사랑하는 여자의 얼굴을 못 알아보는 천재 사업가 유찬(김준면)과 뛰어난 기억력을 지닌 취업 준비생 보라(하연수)의 로맨스를 그린다.

여기에 배우 오창석이 유찬의 회사 공동 창립자이자 부대표 민태주 역을 맡아 긴장감을 자아낼 계획이다. 더불어 배우 김예원은 민태주의 동생인 민태라 역으로 분해 큐레이터 겸 갤러리 오너를 연기한다. 이들 네 사람은 어디로 튈지 모르는 로맨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리치맨’은 드라맥스와 MBN에서 동시에 방송된다.

김수경 기자 ks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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