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박슬기 기자]
영화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예고화면/사진제공=마블
영화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예고화면/사진제공=마블
지난 17일 공개된 영화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의 메인 예고편이 국내에서 190만 조회수를 기록하며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

마블 엔터테인먼트 유튜브를 통해 공개된 월드와이드 버전 메인 예고편은 공개 이틀 만에 공식 채널에서만 3,500만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했다. 국내에서도 최초 공개된 영상(CGV페이스북 기준)은 48시간 만에 조회수 190만 뷰, 좋아요 13만 개, 댓글 10만 개가 달렸다.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메인 예고편에는 모든 것을 파괴하려는 압도적인 빌런 타노스와, 위기에 처한 토르, 비장한 표정의 아이언맨, 타노스와 대면하게 된 절체절명의 캡틴 아메리카 그리고 마블의 히어로들이 모두 모여 벌이는 와칸다에서의 대규모 전투 등 놓칠 수 없는 장면이 담겼다.

이 영화는 10주년을 맞이한 마블 스튜디오의 작품으로, 완전체를 이룬 어벤져스와 역대 최강 빌런 타노스의 무한 대결을 그린 영화다.

아이언맨(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헐크(마크 러팔로), 블랙 위도우(스칼렛 요한슨), 캡틴 아메리카(크리스 에반스), 토르(크리스 헴스워스) 등 기존 어벤져스 멤버들에 닥터 스트레인지(베네딕트 컴버배치), 블랙 팬서(채드윅 보스만), 앤트맨(폴 러드), 그리고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등 새로운 캐릭터들이 대거 합류했다. 메인 캐스팅만 31명에 달하며 ‘어벤져스’(2012)부터 등장을 암시해온 최강의 적 타노스도 등장한다.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는 4월 국내 개봉하며 정확한 날짜는 미정이다.

박슬기 기자 ps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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