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진 기자]
사진=SBS ‘해피시스터즈’
사진=SBS ‘해피시스터즈’
SBS 아침드라마 ‘해피시스터즈’(극본 한영미, 연출 고흥식·민연홍)의 이시강이 모든 가족들 앞에서 반소영의 거짓임신을 폭로할 것을 예고하며 새로운 국면으로 접어들고 있다.

19일 방송에서는 화영(반소영)의 거짓임신 진실을 말하는 대가로 형주(이시강)에게 돈을 받은 산부인과 원장 마두수(성창훈)가 가족들 앞에 나타나 거짓임신을 밝혀낼지 긴장감을 유발했다.

또 다음회 예고에서는 형주가 예은(심이영)을 간호하다 예은의 어깨에 기대 잠드는 장면이 공개됐다. 모든 가족들이 있는 앞에서 조화영의 거짓임신과 악행을 밝히고 누명이 벗겨진 예은과 꽃길을 걷게 될지도 기대되고 있다. 왜 이렇게 잘해주냐는 예은의 질문에 형주는 ”내 마음이 시켜요. 내 마음이 시키는 대로 할거예요”라고 말했고, 점점 정의감이 커져 화영을 설득하고 있는 일삼이 형주와 뜻을 같이 할 수 있을지도 관심을 불러 일으킨다.

재웅(오대규)과 상은(한영)은 가족사진을 찍고 딸 진희를 통해 서로의 마음이 깊어간다. 하지만 상은과 도훈의 사이가 도훈의 기획사 대표에게 의심을 받게 되면서 두 사람의 관계는 어느 방향으로 흘러갈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해피시스터즈’ 73회는 오는 20일 오전 8시 30분에 방송된다.

이은진 기자 dms3573@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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